영화 오션스 일레븐, 화려한 캐스팅으로 후속작까지 만들어진 흥행작 - 우주영화연구소
영화 리뷰 / / 2022. 11. 21. 15:34

영화 오션스 일레븐, 화려한 캐스팅으로 후속작까지 만들어진 흥행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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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션스 일레븐은 스티븐 소더버그가 연출한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크게 흥행한 작품이다. 이 영화의 성공 요인은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줄리아 로버츠 등 화려한 캐스팅에 있다. 이 영화는 오션스 트웰브, 오션스 13 등 후속작들이 연이어 만들어질 정도로 영향력이 큰 작품이다. 지금부터 이 영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스티븐 소더버그가 연출한 흥행작

영화 오션스 일레븐은 2001년 12월 7일 우리나라에서 개봉하고, 미국에서는 2002년 3월 1일 공개되었다. 이 영화는 제작비 8,500만 달러가 들었는데, 개봉 첫 주 해리포터 시리즈를 제치고 북미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북미에서는 1억 8천만 달러, 전 세계적으로는 4억 5천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흥행에서 크게 성공을 거두었다. 특히 이 영화는 줄리아 로버츠와 브래드 피트의 영화로서 개봉 첫 주 가장 큰 관객이 극장을 찾은 작품이 되었다. 이 영화의 감독은 스티븐 소더버그이다. 그는 제임스 스패이더, 앤디 맥도웰이 출연한 영화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를 연출하면서 감독으로 데뷔했는데, 이 영화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고, 더군다나 당시 나이 26세로 역대 가장 어린 나이의 수상자가 되었다. 또한 2000년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와 영화 트래픽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에 동시에 후보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는데, 결국 영화 트래픽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받았다. 그는 비평가의 찬사뿐 아니라 흥행에서도 성공을 거두었는데,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는 2억 6천만 달러, 영화 트래픽은 2억 달러의 매출을 전 세계적으로 기록하였고, 앞서 말한 것처럼 이 영화 오션스 일레븐도 4억 달러가 넘는 돈을 벌어들였다.

성공 요인은 화려한 캐스팅

영화 오션스 일레븐이 흥행에서 성공한 요인은 흥미로운 스토리도 도움이 되었지만, 당시의 유명한 스타들이 한 영화에 출연했다는 점도 큰 화제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 영화의 오션 역으로 조지 클루니가 나온다. 그는 쿠엔틴 타란티노가 연출한 1996년 영화 황혼에서 새벽까지로 데뷔하였고, 영화 어느 멋진 날에서는 미셸 파이퍼와 함께 로맨틱 연기를 보여주었다. 그는 영화 시리아나의 연기를 통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영화에서 러스티 역은 브래드 피트이다. 그는 1994년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톰 크루즈와 주연을 맡았고, 영화 가을의 전설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는 그 후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연출한 세븐에서 형사 역을 맡았고, 영화 12 몽키즈를 통해 골든글로브 상을 받기도 했다. 그는 이후 영화 트로이, 영화 머니볼 등에 출연하여 세계적인 배우로서 그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이 영화에서 베네딕트 역은 앤디 가르시아가 맡았다. 그는 1987년 브라이언 드 팔마가 연출한 영화 언터쳐블을 통해 사람들에게 알려졌고, 프랜시스 코폴라가 연출한 영화 대부 3편에서는 빈센트 만치니 역할을 맡았다. 이들 외에도 오션의 전 부인으로 출연한 줄리아 로버츠 또한 최고의 여성 배우로 꼽히고, 오션스 일레븐 일당의 막내로는 아직 어린 모습의 멧 데이먼이 출연한다. 이토록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작품이니 배우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다.

이 영화의 후속작들

이 영화는 앞서 말한 듯 상업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이로 인해 이 영화의 후속작들이 계속 제작되었다. 먼저, 2004년 이 영화의 2편인 오션스 트웰브가 만들어졌다. 이 영화에서는 전작 오션스 일레븐에 나왔던 출연진 외에 당대 유명 여배우인 캐서린 제타존스가 합류하였다. 이 영화 또한 전 세계적으로 3억 6천만 달러를 벌어 들여 2004년 개봉한 영화 중 10번째로 흥행에 성공한 영화였다. 1, 2편의 성공을 바탕으로 3편인 오션스 13이 2007년 개봉했다. 이 영화에는 1, 2편의 출연진 외에 알 파치노가 새롭게 합류했는데, 이 영화 또한 전 세계적으로 3억 달러가 넘는 매출을 올려 흥행에서 역시 성공했다. 이렇게 해서 오션스 시리즈는 3편으로 제작이 끝나는 듯했으나, 2018년 새로운 시리즈인 오션스 8이 개봉되었다. 특이한 점은 오션스 8은 주인공이 모두 여자라는 점으로서, 산드라 불록이 캐이트 블란쳇, 앤 해서웨이, 리한나 등을 모아서 작전을 벌이는 내용이다. 이 영화 또한 전 세계적으로 약 3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와 같이 오션스 시리즈는 영화로 제작되었는가 하면, 일본에서는 2011년 뮤지컬로 만들어졌고, 2014년 인도 영화 해피 뉴 이어의 줄거리에 크게 영향을 주었다. 이토록 오션스 일레븐은 시간이 흘러도 인기가 있고, 후속작들이 나오거나 미국 외의 나라에도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또한, 이 영화는 지금 봐도 매우 흥미 있는 작품이다. 이 영화를 보고 싶다면 왓챠를 통해 확인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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