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인 파리, 소소한 재미를 주는 로맨틱 판타지 영화 - 우주영화연구소
카테고리 없음 / / 2022. 12. 12. 14:34

미드나잇 인 파리, 소소한 재미를 주는 로맨틱 판타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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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는 위대한 코미디언이자 감독인 우디 앨런의 작품이다. 이 영화는 소설가 지망생 주인공의 환상적인 파리 밤 거래 여행에 대한 이야기인데, 소소한 재미를 주는 로맨틱 판타지 영화로서 꽤 볼만한 영화이다. 지금부터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로 한다.

위대한 코미디언이자 감독인 우디 앨런의 영화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는 2011년 개봉한 판타지 코미디 영화이다. 이 영화는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감독상 등의 후보에 올랐고, 결국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우디 앨런이 각본과 연출은 맡은 영화로서 우디 알렌의 최고의 영화 중 하나로 꼽힌다. 우디 알렌은 미국의 대표적인 코미디언이자, 배우, 작가, 감독이다. 그는 1950년대에 텔레비전 작가로서 글을 쓰기 시작했고, 뉴요커에 단편 소설을 기고하고 여러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그는 1960년대 초 그리니치 빌리지에서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서 공연을 시작했으며, 3개의 코미디 앨범을 출간하였고, 그래미상 최우수 코미디 앨범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2004년 코미디 센트럴이 선정한 100명의 위대한 스탠드업 코미디언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고, 영국의 설문조사에서는 그를 세 번째로 위대한 코미디언으로 선정했다. 그는 로맨틱 코미디 영화 애니 홀로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 등을 수상했고, 그 외에도 영화 라디오 데이, 매치 포인트 등 수많은 영화를 연출했다.

소설가 지망생 주인공의 환상적인 파리 밤거리 여행

할리우드의 시나리오 작가 길은 약혼녀인 이네즈와 그녀의 부모님과 함께 파리로 온다. 길은 유명한 시나리오 작가를 그만두고 소설을 쓰려고 하고 있는데, 이네즈는 그런 길이 못마땅하다. 약혼녀의 부모님은 파리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데, 정치적으로 매우 보수적이어서, 진보적인 성향의 길과 의견이 맞지 않는다. 길과 이네즈는 우연히 레스토랑에서 이네즈의 지인인 폴과 그의 여자 친구를 만나게 된다. 폴은 파리의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데, 현학적인 사람으로서 굉장한 지식을 뽐낸다. 이네즈는 폴과 함께 베르사유 궁전에 가려고 하는데, 길은 못마땅하지만 할 수 없이 이네즈를 따라 베르사유 궁전에 간다. 폴이 풍부한 지식으로 이네즈에게 베르사유 궁과 프랑스 문화에 대해 설명을 하자, 길은 폴과 반대되는 내용으로 폴에게 반박하려 하고, 이네즈는 그런 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네즈는 밤에 폴과 함께 파리의 클럽으로 춤을 추러 가려 하지만, 길은 그들을 따라 클럽에 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이네즈는 길을 남겨두고 폴을 따라 클럽에 가고야 만다. 길은 혼자 술에 취해 파리의 밤거리를 걸어 다닌다. 길은 원래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파리에서 생활하면서 글을 쓰고 싶었지만, 이네즈의 반대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 길은 이네즈 없이 혼자 파리의 밤거리를 걷다가 결국 호텔에 가는 길을 잃어버리고 만다. 길은 하는 수 없이 거리에 앉아서 밤거리를 구경한다. 이윽고 자정을 알리는 종소리가 멀리서 들려온다. 어디선가 화려한 자동차가 사람들을 싣고 나타난다. 자동차에 탄 사람들은 거리에 앉아 있는 길에게 같이 타고 파티를 가자고 손짓한다. 길이 그들을 따라 파티장에 가니 헤밍웨이가 의자에 앉아 있는데, 이것은 과연 현실일까. 소설가 지망생 길 앞에 나타난 헤밍웨이는 어떤 이야기를 해 줄 것인가.

소소한 재미를 주는 로맨틱 판타지 영화

이 영화에 대해 로튼 토마토는 93%의 신선도 지수를 주었고, 평점 7.81점을 매겼다. 이 사이트는 이 영화가 우디 앨런의 예전 영화만큼의 깊이를 자랑하지는 않지만, 충분히 재미있고, 매력적인 영화라고 평가했다. 메타크리틱은 이 영화에 대해 100점 만점에 81점을 주어 역시 높은 점수를 주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 영화가 우디 앨런의 작품 중 가장 간결하고 빠른 속도를 지니고 있다고 평가했고, 뉴욕타임스는 이 영화가 낭만적이고 기발한 지혜를 갖추고 있다고 역시 호평했다. 이 영화는 판타지 장르로서 초반의 내용은 다소 황당하여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조금만 참고 영화의 줄거리를 따라가다 보면 이 영화의 설정이 이해가 되고, 금세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영화는 로맨틱 장르답게 충분히 낭만적이고, 주인공의 결정을 응원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소소한 재미를 주는 로맨틱 영화로서 추천할 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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